● KIA vs NC ●

선발투수 : 양현종(6승 3패 4.06) - 카스타노(8승 5패 4.02)

일요일 경기에서 양 팀이 보여준 타격은 정말 화끈하고 인상적이었다. 

최근의 양현종, 그리고 원정의 카스타노를 고려한다면 선발보다는 결국 타격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접전에서 후반 경기력은 KIA가 훨씬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최근 두팀의 타격은 정말 폭발력과 파워를 갖춘 장타력 등 모든 부분을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모습에서 양 팀 간의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

● KT vs SSG ●

선발투수 : 쿠에바스(5승 8패 4.09)  - 오원석(5승 5패 4.00) 

양 팀 모두 일요일 경기는 잡았어야 하는 경기를 놓쳤다. 

특히 SSG의 경우 원정 타격이 좋지 않다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 상황이다. 

피치컴을 장착한 쿠에바스는 이전의 위력을 되찾을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오원석이 안정감은 있지만 아무래도 불펜에서 돌아왔을때 이닝 소화력이 문제로 보인다. 

최근에 SSG는 불펜이 에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오늘 경기 선발 투수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두산 vs 키움 ●

선발투수 : 최준호(2승 4패 5.28) - 헤이수스(10승 6패 3.34)

최근 두산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이 종종 나오고 있다. 

현재의 두산의 타선의 힘으로는 헤이수스 공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반면 키움의 타선은 확실하게 되살아났고 최준호는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무엇보다 최준호는 좌타자 상대로 매우 부진한 편이다. 

이번 경기 선발 투수와 좌타선 위주의 타선을 보여줄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 롯데 vs LG ●

선발투수 : 윌커슨(8승 7패 3.61) - 엔스(9승 3패 4.15)

두 투수는 4월 16일 잠실에서 만났고 당시 결과는 7:2로 LG의 승리였다.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엔스는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윌커슨의 투구가 관건인데 여름이 되면서 윌커슨의 공은 힘이 떨어지고 있다. 

LG의 타격은 그야말로 폭발하고 있으나 원정에서도 이 화력이 이어질 것인지가 승부를 결정 지을 것이다.

게다가 윌커슨이 등판했을때 LG 상대로 롯데는 전패였지만 엔스 등판시 LG는 롯데 상대로 전승이었다. 

이번 경기는 두 팀의 선발 투수들에 힘에 의해 투수전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 한화 vs 삼성 ●

선발투수 : 바리아(3승 3패 4.50) - 레예스(8승 4패 3.88)

최근 한화는 투타의 엇박자가 극도로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레예스 상대로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지만 투수진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일단 바리아가 원정에서 부진하긴 하지만 홈에선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한화에게 강점이다. 

불펜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삼성도 불펜이 흔들리는건 비슷한 편이다. 

두 팀의 선발 투수 대결에서는 한화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경기 한화는 연패를 마무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기아 최형우에게 역전 홈런으로 무너진 불펜도 휴식후에 좋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