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vs 삼성 ●

​선발투수 : 양현종(8승 3패 3.60) - 이승민(1승 3패 9.09)

KIA의 야수진은 8월에 들어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타격과 수비 모두 리그 최하위 수준의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 타선은 양현종을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편이다. 

그러나 KIA 타선은 양현종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극대화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그들의 뒷심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KIA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 KT vs 롯데 ●

​선발투수 : 벤자민(8승 6패 4.39)  - 박세웅(6승 7패 4.99)

양 팀이 한 경기씩 주고받았지만, 승리 방식은 크게 달랐다.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KT는 애매한 투수들에게도 애매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쿠에바스의 투구 내용도 좋지 않다. 

특히, KIA를 상대로 부진한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타격 면에서 앞서는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LG vs NC ●

​선발투수 : 임찬규(6승 5패 4.30) - 에릭 요키시

LG 타선은 확실히 살아난 상태이고,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 

요키시는 키움 시절부터 잠실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LG 타선은 좌완 투수에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반면, NC의 타선은 여전히 원정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현재의 요키시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가 NC에게 불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좀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 SSG vs 두산 ●

​선발투수 : 송영진(4승 6패 5.45) -  최원준(4승 6패 5.83)

두 팀 모두 연승이 끊긴 상황이지만, SSG는 투수진이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한 반면, 

두산은 투수진과 타선 모두 부진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SSG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고, 

송영진이 두산과의 이전 홈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펼친 바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면, 최원준은 최근 SSG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직전 경기에서의 부진이 이번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모든 점을 종합해 볼 때, 홈 이점을 가진 SSG가 승리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

● 한화 vs 키움 ●

​선발투수 : 김기중(5승 2패 4.20) - 헤이수스(11승 7패 3.28)

한화의 타선이 다시 살아난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헤이수스의 안정적인 투구 페이스와 김기중의 좌타자 상대 약점을 고려했을 때 키움이 선발 싸움에서 앞서 나갈 가능성이 크다. 

키움의 불펜이 다소 불안하긴 하지만, 헤이수스의 이닝 소화력이 이 문제를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키움이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