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vs 한화 ●

​선발투수 : 디트릭 엔스(11승 6패, 4.18) - 이상규(1승, 4.08)

한화는 전날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타선의 힘이 부족하다는 점은 여전히 문제다. 한화 타선이 엔스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LG 역시 타격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한화의 불안정한 불펜 운영을 감안할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서는 LG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 롯데 vs SSG ●

​선발투수 : 박세웅(6승 9패, 5.02) - 드류 앤더슨(9승 2패, 3.50)

롯데는 최근 경기력에서 침체를 겪고 있지만 SSG 역시 완벽하지 않다. 박세웅과 앤더슨의 이전 맞대결은 무승부였으나, 앤더슨은 이후로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박세웅은 에이스다운 모습을 회복했다. 투수력에서 앞서 있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 +1.5 핸디승 추천]

​● 삼성 vs NC ●

​선발투수 : 윌리엄 쿠에바스(6승 11패 3.78) - 에릭 요키시(2승 2패, 6.75)

최근 삼성의 상승세는 다른 팀을 압도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백정현의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가 NC를 상대로는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NC의 타선이 최근 침체된 반면, 삼성 타선은 좌완 투수를 잘 공략하고 있고, 불펜 역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기준점 11 오버 추천]

● KT vs 두산 ●

​선발투수 : 황동하(4승 6패 4.79) - 곽빈(11승 9패 4.40)

KT는 현재 타격 집중력이 뛰어나고, 쿠에바스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반면, 두산은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지고 원정 일정이 이어지는 점이 부담입니다. 곽빈이 KT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사실이나, 최근의 불안정한 모습과 쿠에바스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KT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 KIA vs 키움 ●

​선발투수 : 에릭 스타우트(11.25) - 김인범(2승 6패 4.84)

어제 경기는 5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된 가운데, 5회 키움의 실책과 6회 김윤하의 마운드 등판이 경기를 결정지었다. 최근 키움의 투수 운용에서 문제가 심각해 보이며,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스타우트의 첫 등판이 실망스러웠지만, 삼성과 키움의 타선 구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결과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KIA(-2) 핸디 승 / 11.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