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혼햄 vs 지바롯데 ●
선발투수 : 카토 타카유키(5승 7패 2.73) - 사사키 로키(6승 3패 2.20)
전일 경기 2회말 신조 감독의 연속 스퀴즈 작전은 승부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선택이었다.
양 팀의 상황이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카토는 치바 롯데를 상대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사사키는 닛폰햄 원정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사사키 공략법이 소프트뱅크에 의해 어느 정도 드러난 만큼,
닛폰햄 타선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종합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서 있는 상황이다
● 세이부 vs 소프트뱅크 ●
선발투수 : 요자 카이토(1승 2패 4.72) - 이시카와 슈타(3승 2패 2.80)
오오츠의 힘이 떨어지면서 세이부 타선을 막지 못했고, 세이부는 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스미다 치히로의 뛰어난 투구가 있었다.
요자가 소프트뱅크 타선을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이며,
올해의 소프트뱅크는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이시카와의 투구에는 물음표가 따르지만, 세이부 타선의 홈 경기에서의 기복이 심한 점을 감안할 때,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오릭스 vs 라쿠텐 ●
선발투수 : 타카시마 타이토(1승 1패 4.15) - 키시 타카유키(3승 8패 3.36)
전일 경기에서 오릭스는 1회말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라쿠텐이 리드를 가져갔고 결국 패배했습니다.
현재 오릭스의 타격으로는 키시를 공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타카시마는 팀의 경기력에 크게 좌우되는 투수입니다.
올 시즌 오릭스는 가을 야구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으며,
전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