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vs SSG ●
선발투수 : 김시훈(3승 3패 5.10) - 엘리아스(2승 5패 4.44)
전날 경기에서 NC 타선은 SSG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완봉패를 기록했다.
최근 폼이 좋아지고 있는 엘리아스를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김시훈은 최근 투구 내용이 다시 나빠지고 있으며, SSG를 상대로도 좋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1차전에서 양 팀의 불펜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SSG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두산 vs 롯데 ●
선발투수 : 발라조빅(2승 1패 2.35) - 김진욱(3승 5.13)
전날 경기는 갑작스러운 스콜로 인해 취소되었고, 양 팀 모두 불펜의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두 팀 모두 선발 투수를 그대로 유지하며 경기에 임하게 되었는데,
이는 양 팀 모두 선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두산에게는 불펜 휴식이 추가로 주어진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반적인 투수력에서 앞서는 두산이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 삼성 vs KT ●
선발투수 : 원태인(10승 6패 3.62) - 쿠에바스(5승 10패 4.18)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엄상백을 공략하며 승리를 거뒀고,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쿠에바스가 최근 호투를 보였지만 상대 상황에 따라 기복이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원태인은 압도적이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칠 수 있으며,
삼성 불펜도 전날의 승리조를 아낀 만큼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전력에서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 키움 vs KIA ●
선발투수 : 후라도(10승 5패 3.28) - 황동하(4승 5패 4.64)
KIA가 전날 승리했지만, 현재 KIA의 타격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홈에서 강력한 후라도를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황동하가 이전 키움전에서 호투했지만, 이닝 소화에 약점이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키움도 연속으로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며, 불펜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 한화 vs LG ●
선발투수 : 문동주(6승 7패 6.01) - 에르난데스(1승 1.80)
에르난데스의 첫 등판에서 보여준 투구는 KBO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었고,
한화 타선이 이를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동주는 LG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이번 경기는 1군에서의 성적을 고려할 때 더 어려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