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지난 시즌 호주 1부 1위 / 최근 2전: 패패)는 주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도카(LM)와 페이장(RM)의 개인 능력을 활용한 측면 공격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이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산둥에 1-3으로 패하며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팀의 핵심 공격수 토레스(FW)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쿠올(FW)과 에드문드손(FW) 사이의 호흡이 맞지 않아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칼탁(DC)과 세인스버리(DC)가 빠른 수비를 구사하지만, 배후 공간이 자주 노출되며 역습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1부 1위 / 승승무무승)는 3-4-2-1 포메이션을 통해 빠른 공격 전개를 추구하며, 자이데드(AMC)와 크리스핌(AMC)의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어간다. 최근 프라추압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공격이 개별 선수의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바이솔리(FW)가 최전방에서 고립될 위험도 존재한다. 수비에서는 구드(DC)가 합류하며 잘로(DC), 두갈(DC)과 함께 안정적인 백3 수비를 형성해, 센트럴 코스트의 단조로운 측면 공격에 쉽게 무너질 가능성은 적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경기 흐름은 센트럴 코스트가 홈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으로 보이나, 부리람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리람도 공격에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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