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를 당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5승 4패 3.32)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파커는 29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었다. 

파커는 최근 원정 투구 내용이 조금씩 나빠져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3승 2.27로 매우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워싱턴은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 상대로 2점만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선발 공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특히 1차전과 다르게 2차전에선 타이 브레이크의 무득점이 치명적이다. 

블론 세이브 포함 4.1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신력부터 회복해야 할 것이다.

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크리스티안 스캇(2패 3.90)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진다. 

스캇은 5월 31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뒤 AAA로 내려갔다. 

스캇은 메이저리그에서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야간 경기 투구가 더 좋은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원정에서도 QS는 기대해볼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메츠는 전날 경기에서 허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또다시 워싱턴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기록했다. 

메츠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후반 집중력이 무서울 정도다. 

8회초 결정적 동점 적시타를 작렬한 브랜든 니모는 소금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가 누네즈 1명 뿐이라는게 남은 시리즈에서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경기 분석 및 예상＊

이번 시리즈에서 워싱턴의 타선은 전체적인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스캇 공략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날 허즈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미첼 파커 역시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을 것이다. 

양 팀의 불펜 차이가 너무나 심한게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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