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자레드 존스(5승 6패 3.66)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존스는 23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다. 

존스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세인트루이스 상대 첫 등판이지만 야간 경기 투구 내용이 더 좋다는 점도 존스의 호투를 기대케 한다. 

피츠버그는 전날 경기에서 깁슨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피츠버그의 타선은 공격력 문제가 여전히 심각해 보이는 상황이다. 

2개의 병살타를 터트린 야스마니 그란달은 존재 가치에 의문이 들 정도였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루이스 오티즈에게 선발 기회를 줘도 좋을것 같다.

3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6승 7패 5.32)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마이콜라스는 28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12안타 10실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었다. 

마이콜라스는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크게 흔들린바 있다. 

마이콜라스는 6월 12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해주었다. 

최근 원정에서 5경기 연속 QS을 해내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 경기에서 켈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런 2발로 6점을 올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쐐기를 박는 그랜드 슬램을 터트린 놀란 고먼은 그의 존재 가치를 증명 해주었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완벽 부활이 반갑다.

＊경기 분석 및 예상＊

전날 경기는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켈러가 무너진건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이 있을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진다.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피츠버그는 계속 비슷한 타입의 투수가 나오는 편이고 마이콜라스는 금년 원정 경기에 강한 투수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조금 더 나아 보인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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